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회장 강미화)가 24일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생명산업의 등불, 한여농이 밝힌다’라는 주제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갑수 의장, 관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선 우수 회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되고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100만원)이 기탁됐다.
강미화 회장은 “여성 농업인 모두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농촌지도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소득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에 이바지해온 한여농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