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전국적으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위반 업체에 대하여 강력하게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용지면, 성덕면, 백산면 등 지역 내 5곳에 폐기물 2850톤을 불법적으로 투기한 K모 씨를 지난 4월에 구속했다. 또한 불법 투기된 폐기물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투기자 K모 씨 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심야 잠복 근무를 통해 농수로에 무단으로 침출수 투기한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를 허가 취소하였으며, 올해 폐기물 관련업체 총 70여개소를 점검하여 고발 9개소, 영업정지 13개소, 12개소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오형석 환경과장은“앞으로도 불법 폐기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반업체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