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지난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의장, 역대 정읍시 협의회장과 김태룡(정읍신문 대표) 신임회장을 비롯한 51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신규 자문위원들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19기 자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기획 홍보와 여성, 청년, 국민소통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룡 신임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