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4일 전주 송천동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전영배 전주시지회장과 김광수 국회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이재 도의원, 김원주 시의원, 선수 500여 명이 참여했다.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된 경기는 송천2동 A팀(남자)과 우아1동 팀(여자)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송천1동 A팀(남자)과 덕진동 팀(여자)에게 돌아갔다.
대회에 앞서 93세에도 노익장을 과시한 최고령 참가자 이희신옹에게는 축하 선물과 꽃다발이 증정됐다.
전영배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노인 건강증진과 동료들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이다. 승패를 떠나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