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상 수상

제1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기초지자체 부문

전주시는 25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K-League)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상을 수상했다.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재생에너지 보급 성과와 정책을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협동조합,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 지자체 추진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 관리와 전력 활용, 시민참여 등을 평가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합의와 지지를 기반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