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상품권, 월별 공급제한 없이 연속 판매

내달부터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이 월별 공급제한 및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판매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9월분 군산사랑상품권(지류)이 조기 완판 됨에 따라 내달 1일에 상품권을 발행해 판매를 재개한다.

특히 기존과 달리 월별제한 및 중단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이달 초 상품권 품절우려로 구매자가 집중되면서 상품권 판매로 인한 은행업무가 마비되고 상품권 구매를 위한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야기된데 따른 개선 조치다.

이와 관련 시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을 병행 발행할 계획으로 모바일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인 ‘지역 상품권 착(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계좌연결이나 무통장입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가맹대상 8399개소 중 5300(63%)개소가 등록된 상태다.

한편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는 읍면동 방문 없이 모바일에서 익월 2일~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5일에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일괄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