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숨결이 살아 숨쉬는 만인의 총과 남원 교룡산성에서 ‘2019 만인의총 교룡산성 역사와 함께하는 단축 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대회는 호남지역 250여명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전북인재개발원에서 교룡산성 순환도로 10km 구간을 완주하는 코스로 치러진다.
남원시육상연맹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육상의 발전과 육상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하강호 남원시 육상연맹 회장은 “이 대회는 경쟁이 아닌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꿈꾸는 참살이의 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