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월명체육관 및 게이트볼장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경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와 함께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인 유복근 씨(산업장)와 양영숙 씨(효열장), 조인호 씨(교육장)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또한, 타의 귀감이 되고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시민들을 선발해 그 공적을 기리기도 했다.
2부 시민화합한마당은 27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참가해 명랑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