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익산캠퍼스 앞의 어둡고 답답했던 골목길이 남중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경)의 밝은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통해 화사한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남중동은 지난달 28일 희망연대 붓으로 만드는 세상 봉사팀(팀장 오상렬) 자원봉사자 130여명과 함께 우중충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던 종전의 이 곳 골목길 150여m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보다 안전하고 걷기 좋은 밝은 골목길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와 꽃, 풍경화 등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골목길의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표정도 한층 밝아졌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준 많은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