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음사 청년회(회장 이강자)는 2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공양미 1000kg(시가 2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익산시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등의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강자 회장은 기탁식에서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한 톨이라도 나눠주면서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관음사 청년회는 지난해 10월 제1회 공양미 콘서트를 기념해 받은 사랑의 쌀 1,300kg(시가 380만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