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 덕유산 아카데미가 제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립공원의 정책, 생태보호, 역사·문화, 탐방 안전 등 국립공원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덕유산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총 10강좌로 진행됐다. 처음 시행된 지난해 25명, 이듬해인 올해 23명, 전체 48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국립공원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며 공원 관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덕유산사무소 안도홍 자원보전과장은 “우리 사무소는 지역사회와 국립공원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원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