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티스트가 꿈을 키우는 버스킹 무대 ‘청춘마이크’가 ‘문화가 있는 날’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영역을 넓힌다.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에서 국비 74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역 내 우수 축제와 협업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총 35개 참여 팀에게 1회의 공연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로써 연 6회씩, 총 210회의 청춘마이크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축제를 운영하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에서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소리축제)와 전라북도콘텐츠산업진흥원과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소리축제 기간에는 레드콘 스테이지의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예술인 간의 콜라보 공연과 함께 레드콘음악창작소 예술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 5일 오후 3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63-230-7441.
한편,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 ‘청춘마이크’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 이들이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경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