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정신병원을 무단 이탈한 정신질환자를 신속한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무사히 검거한 소양파출소 김성수·이재중 경위에게 지난 4일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성수·이재중 경위 지난 26일 망상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정신병원을 무단 이탈해 산속으로 도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탐문과 잠복 끝에 발견하여 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
송호림 서장은 “자칫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면밀한 수색으로 대상자를 빨리 찾아 다행이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