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후된 상수도 계량기 교체공사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시 수도과는 각 가정의 상수도사용량 요금부과에 사용되는 노후 된 계량기 교체공사를 매년마다 추진하고 있다.
노후계량기 교체공사는 검정기간 유효기간 경과 또는 경과예정 노후 계량기의 적정교체로 계량기 불감율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요금수량 산출로 민원해소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는 노후계량기 교체공사비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평화동 등 5개 급수구역을 선정하고 3100개소에 대한 교체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종신 군산시 수도과장은 “내년에도 21억 6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꾸준히 노후계량기 교체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