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학재단에 고창사람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재전 개인택시 고창고인돌향우회(회장 임지우)가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지우 회장은 “고향에 보탬이 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쓰여 진다고 생각하니 기부 하는 우리가 더 기쁘다”고 전했다.
제46회 고창모양성제에 참여한 재경고창군민회(회장 김광중)도 300만원을, 성내면 출신 (전)대한체육회장 이연택씨도 1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