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8일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앞두고 참가기업 설명회를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이달 31일부터 11월 4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사후관리지원사업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한국인삼생약의 김용군 대표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참여 기업들을 위해 신경써주고 있어 무척 든든하다.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여개국 35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할 예정으로 우리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는 물론, 와인, 치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기획 전시로 세계 10대 식품트렌드와 역대 우수상품수상제품 전시를 운영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식품 R&D 기관과 해외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식품미래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식품산업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창업컨설팅을 행사기간동안 연계 운영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는 물론,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