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 전북 농생명 우수기술 공동설명회’를 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농생명분야 21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의 연구 성과가 도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됐다. 또한 도는 상품화에 성공한 전북식품기업의 제품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발표된 우수사례는‘디자인농부’가 생진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곡물 시리얼과 ‘사임당푸드’가 농촌진흥청 기술을 활용해서 만든 굳지 않는 떡 등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도내 9개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한 우수기술 지원사업 1:1 상담회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홍보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응모작은 그림과 정책아이디어·슬로건·캘리그라피·포스터·UCC 등 6개 분야로 구분됐다. 도는 응모된 63점 중 22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