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황등면민의 날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9일 익산 황등초교 운동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정수 도의원, 조남석 시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및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는 황등면이 자랑하는 테마를 바탕으로 한 거리퍼레이드 및 시립예술단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에 대한 표창,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서는 10여 명의 참가자와 면민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즐기면서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등면번영회 이태문 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을 잠시 제쳐두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고,소통하는 시간 이다”며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