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반려식물 나눔행사

김제시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남수) 계절적 우울감에 취약한 관내 홀몸노인 및 우울증으로 치료 중인 저소득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 지원센터 관계자는“최근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해가는 분위기로 정착돼 가고 있다“라며”가정에 반려 식물을 키움으로서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해소 등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최근‘고위험 위기가구 긴급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관내 고령의 홀몸 어르신과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우울감이 높은 세대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을 지원했다.

김윤수 검산 동장은“오늘 반려 식물을 통해 우리 주위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의욕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지속적인 행정을 펼쳐 따듯한 검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