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는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 등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막바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태풍과 집중호우에 북면 지역은 농로 등 8건의 공공시설과 10건의 사유시설에 피해를 입어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신흥과 연지, 안산마을 등 주요 피해 지역의 소하천과 농로, 배수로 정비 등에 3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수해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작업은 포크레인 등 6대의 장비를 투입해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을주 면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시설과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