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장으로 김진대 익산시 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이 취임했다.
익산시협의회는 16일 궁웨딩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과 함께 신임 협의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과 국민의 중간 역할에서 통일 정책에 대한 진취적인 자문건의를 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아울러 제19기 익산시협의회는 당연직인 도의원과 시의원을 포함해 모두 94명으로 구성됐는데 전체의 1/3분 가량인 30여명이 이번에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으며, 이들은 오는 2021년 8월말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통일운동 중심체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김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와 흐름을 함께 인지하고, 평화의 바람 속에서 늘상 함께 호흡·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평통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협의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09-F지구 제6지역 부총재, 익산시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한국소방안전협회 중앙회 이사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