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시지역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2차 교육을 진서면 해나루 가족호텔과 부안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귀농인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 정착전 부안에 대한 사전 체험을 위한 이론교육과 정책소개, 성공사례, 선배 귀농 농가 견학,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실질적인 귀농·귀촌 설계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1대 1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신감을 불러올 수 있도록 했다. 금번 예비 귀농인 현장실습 2차 교육은 5일간 귀농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교육 특색을 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하 귀농·귀촌 협의회 임원들의 개별 밀착 상담으로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예비 귀농·귀촌인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귀농·귀촌의 첫발을 부안으로 디디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부안에서 4박 5일간의 알찬 귀농 교육을 수료한 후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