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소재 백제약국(대표 박지현)은 지난 14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올해로 개업 27주년을 맞은 백제약국은 경로당 라면기부, 청각장애인 보청기 전달,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염색과 같은 현물 나눔에서부터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희망나눔 캠페인에 각 1000만원씩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백제약국은 고객들의 치료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을 보여주는 백제약국에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널리 기부문화가 확산 되는 데 이바지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