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단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 초대가수 및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으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와 노인복지 토탈케어 등을 통한 어르신 무한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0월 2일)로 지난 1997년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