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지난 16일 전북도청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3회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 대회는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학교가 참가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해결방법을 연극, 뉴스 형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무대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부안소방서를 대표해 부안 삼남중학교 학생들이‘가을철 벌 쏘임 주의’라는 주제로 UCC제작과 공연무대를 참신하게 표현해 소방안전상을 수상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학생들의 주체가 돼 안전을 주제로 UCC제작과 공연무대를 기획해 봄으로써 스스로 안전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해 볼 수 있었을 것이다”며“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