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소외 계층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한 검도교실 수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검도교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16차례 전북검도회관 등에서 수업이 이뤄졌다.
교육은 검도의 역사와 검도의 예법 등 이론을 비롯해 검도 기본기와 전문기술, 검도 동작(조선세법·본국검법) 등 실기가 병행됐다. 전북검도회 실업팀의 검도 기본기와 전문기술, 대련 시연 등도 펼쳐졌다.
전북검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즐거운 검도를 할 수 있도록 검도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