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제19기 출범

정성모 회장 연임…“지역발전 견인 최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 제19기가 출범했다.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는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19기 완주군협의회는 42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0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박성일 완주군수가 제19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자문위원들은 선서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정성모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여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평화통일이라는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완주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정성모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러분 모두가 완주 발전과 군민 화합의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활동 목표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 여성과 청년의 역할,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 강화 등 4개 활동 방향을 설정해 2년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