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기린대로를 타고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 10㎞ 구간에서 전주시민 자전거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전 9시30분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기린대로 도로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효성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하는 자전거 행진을 펼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외발·이색자전거 체험 △자전거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안전 홍보관 △녹색에너지 홍보관 △자전거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관 등 자전거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는 자동차를 대신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행진을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전거를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나 ‘전주시민자전거행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