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원탁회의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이갑상·이하 정읍지속협)가 ‘정읍시 지역경제’를 주제로 100인 원탁회의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읍시와 정읍지속협에 따르면 최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유진섭 시장과 이갑상 상임대표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탁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오승옥 지역경제분과위원장의 시 현안에 대한 주제 설명을 시작으로 ‘정읍시의 경제 이제는 내가 말한다!’ 와 ‘내가 정읍시장이라면 이런 경제를’이란 주제로 모둠별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방식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청년연금 제도 도입과 안정된 일자리 확보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국립공원 폐지와 시립공원 추진 △자전거 도로 재정비와 전동차 이용객 교육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