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금암공원 조성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노암동 566-1번지 부지 4만㎡에 잔디광장, 벽천폭포, 북카페 전망대, 힐링데크 산책로, 장미터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금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금암공원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남원시는 야간에 광한루 및 승사교에서 바라보는 금암공원 및 금수정을 특화하기 위한 사업 내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오감만족 숲·함파우 유원지·옛다솜 이야기원과 금암공원을 연결하는 인도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야경이 아름다운 가족 생태 근린공원 조성과 인도교 설치로 광한루 등 남원 주요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