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벨만 누르면 민원처리를 해주는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을 발표, 국무총리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움벨방 운영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이며, 시상은 다음달 27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켜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119건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

완주군이 발표한 도움벨방 운영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편안하게 앉아서 벨만 누르면 원스톱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도움벨방’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