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참여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협약체결 후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시행에 들어가는 것.
사무소 측은 이번 사업시행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도시락 직접배달로 탐방객 불편해소 △산행 중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락 가격은 8000원으로 제육정식도시락과 주먹밥도시락 중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덕유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3일 전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된다.
덕유산사무소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시행이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국립공원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