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8일 화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55)를 타인의 신용카드를 부정 사용한 혐의(절도)로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1시 30분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식당에서 습득한 타인의 신용카드를 개인적인 용도로 18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습득한 신용카드로 자신의 차량에 주유를 하거나 밥을 사 먹는 등 100만원 가량을 사용했다.
카드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사 끝에 같은 혐의로 복역 중인 A씨를 특정,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추가 혐의를 적용해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