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안전위원회, 부안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설비 기증

부안소방서는 지난 28일 부안안전위원회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설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부안안전위원회(회장 이영식)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화재 취약계층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만원 상당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개정된‘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된다. 이에 부안소방서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우선 보급하고 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부안안전위원회의 지역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소화기 보급이 부안군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화재의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