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진구)이 2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진안군노인회가 주관한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45명(남자 11, 여자 34)과 내빈,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노인대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금요일 대학교수, 노인문제 전문가 및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강사가 초빙돼 열띤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의 장으로 활용될 노인대학은 교양 및 정서 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건강관리·레크레이션·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김진구 면장은 “늦깎이 배움을 응원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