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몽골기자협회와 언론교류 추진

군산시가 관광이미지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해외기자협회와 언론교류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30일과 31일 몽골기자협회와 언론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관광·농업·산업 전반에 걸친 교류를 통해 군산의 관광을 해외에 홍보하고 몽골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번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기자협회 주관으로 몽골기자단 10명, 통역 1명, 한국기자협회에서 2명이 참가한다.

몽골기자단은 근대역사박물관과 조선은행, 새만금과 태양광 풍력 재생단지 등을 취재하며 군산의 역사와 새만금·에너지·관광 등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 관광이미지를 해외에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국 간 재생에너지, 농업, 도시개발 교류 등 산업 발전방향의견 교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기자연합은 3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의 모든 기자와 언론단체의 전문가들에게 열려있는 비정부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