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소통행정 추진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30일 남원 보절면 진목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과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관·단체 직원, 민간봉사자 50여명은 장애가정을 찾아 전기 수리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짜장면 나눔 봉사도 진행했다.
남원시는 찾아가는 현장 봉사를 통해 최근까지 전기, 가스, 수도, 미용, 복지 상담 등 2700여건의 주민 애로 사항을 해결에 나섰다.
남원시는 주민 수요에 맞춰 상·하반기 각각 30회씩 진행했던 현장 봉사를 올 하반기에는 50회로 확대 추진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편안함을 책임지는 봉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