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7년을 맞은 ‘색깔로 만난 사람들’(회장 유승옥)이 정기 전시회를 연다.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번 전시에서는 10명의 작가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민자, 김용석, 김정희, 서혜연, 양미옥, 양현자, 유대영, 유승옥, 이우평, 조미경 씨.
유승옥 회장은 “이제 무지개 빛깔로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을 맞이했다. 이 계절만큼이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 또한 아름답다”며 “회원 개개인의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처럼 수많은 색깔로 함께 호흡하며 걸어온 작가들의 발걸음이 전시를 찾아준 예인들에게 다다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