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랭지 남원운봉에서 오는 5일 국화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발 500m 운봉에 위치한 지리산허브밸리에서 펼쳐진다.
전시회에는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의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분재 100여점과 현애, 대륜 등 단체작품 200여점이 선보인다. 올해로 여덟 번째 전시회다.
국화분재는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리는 일반 분재와는 달리 1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여줄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국화분재 전시회는 교육 진행, 작품 활동 등을 회원들이 직접 챙기는 행사라는 점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0-80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