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10시 27분께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돼지축사에서 불이 나 수천마리의 돼지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골구조물 돼지축사 1개동(900㎡)이 소실되고 돼지 1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추산 1억 824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