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올해의 장학생으로 모두 212명을 선발했다.
일반장학생 65명, 특별장학생 39명, 예체기능장학생 5명,복지비전카드 장학생 32명, 다자녀장학생 65명, 인성장학생 6명 등이다.
특히 이들 장학생 선발에서 112명은 세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자녀 장학금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배점 확대와 가산점 부여 등을 통해 많은 다자녀 가정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될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 “다자녀 장학금을 비롯한 여러 장학제도가 도움이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결과를 오는 8일 공고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은 11월 중 시립모현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