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오는 6일까지 2019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43억원을 대상 농가에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직불금 지급단가는 1ha당 쌀고정직불금(국비)은 평균 100만원(진흥 안 107만 6416원, 진흥 밖 80만 7312원)이며, 밭직불금은 평균 55만원(진흥 안 70만 2938원, 진흥 밖 52만7204원), 조건불리직불금은 평균 52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 농가와 토지면적, 직불금 규모는 쌀 4059농가 3439ha(33억원), 밭 3073농가 1504ha(8억원), 조건불리직불금 662명 556ha(1억8천만원)이다.
직불금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한 경우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이 태풍 등 기상 악화, 농산물시장 개방,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