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디자인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을 개최했다.
‘디자인 체험스쿨’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도민을 대상으로 디자인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디자인 분야 관련 진로에 대한 정보공유와 관련 산업의 관심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디자인체험스쿨에서는 △보석목걸이 △향기플로리스트 체험 △조명만들기 등 9가지 체험 △초상화 캐릭터 만들기 △드림캐쳐 디자인 △나전칠기 디자인 등이 운영됐다.
전주 송천동에서 거주하는 이모 씨(30)는 “아이들과 디자인 체험 등을 직접 참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신재 원장은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이 2회를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면서 “앞으로도 가족단위 디자인 체험을 확대해 본 행사가 한 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