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 제4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북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제4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석종건 보병 제35사단장 등 도내 민·관·군·경 관계자들이 참석,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마지막 통합방위회로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성과보고와 내년도 계획이 발표됐다. 발표 후에는 민방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의결된 내년 민방위 시행계획의 골자는 민방위대 역할의 재정립을 위한 지역특성 및 사회변화에 따른 민방위대 편성 다양화다. 또 집합·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전교육 확대하고 훈련효과 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훈련과 재난취약시설에 맞춤형 훈련으로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특히 내년부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대규모 행사가 우리 전북에서 매년열릴 예정”이라며“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