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월요일 야간·토요일 여권창구’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시에 따르면 평일 근무시간 내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월요일 야간 및 토요일 여권창구가 직장인은 물론 가족 단위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매주 토요일의 여권창구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700건의 여권을 발급했다.
월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토요여권창구를 이용한 시민 유선심 씨(52·영등동)는 “가족여행을 앞두고 여권신청 걱정이 많았는데 토요여권창구를 이용해 쉽게 해결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