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면에 주민 삶의 질 향상 예산 40억원 투입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중간보고회

익산시 함라면에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40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익산시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함라면 함열리를 거점으로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의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함라면의 공동체 활성화와 거점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추진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군장대 허대중 교수, 전주대 서용진 교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들은 함라면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추진 방향 설정에 좋은 기초가 될 것이다”며 “함라면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