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남원시가 민선 7기 공약 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남원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 이환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김동규 부시장, 각 국·소장 등은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 △좋은 기업과 일자리 역동하는 지역경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스마트 농업 풍요로운 농촌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등 5대 분야 34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공약 중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치매안심센터 설립 운영,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등 8개 사업은 이행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지정, 남원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사업별 쟁점을 분석해 해결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약사업의 이행률 높이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공약사업은 남원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꼭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