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사무소(면장 오명제)와 이장협의회(회장 이희설)는 지난 11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차를 나누는 ‘사랑의 작두콩 차 나눔 행사’를 가졌다.
감곡면에 따르면 2019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작두콩 차를 지역 내 49개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 하는 사업이다.
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임원진은 지난 5월 지역 내 휴경지 1000㎡에 모종을 식재하고 정성껏 재배해 9월에 작두콩 500kg을 수확했다.
이후 직접 세척과 절단, 건조와 덖음을 거쳐 차(茶)로 만들었다.
오명제 면장은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작두콩 차를 마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 추진해 살기 좋은 감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