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명숙)가 시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고객지향적 감동 친절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화동은 그동안의 민원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시에 느꼈던 단절감과 거리감,폐쇄성 등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친절 분위기 조성 등 친절 행정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센터 출입구에서 부터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출입구 입구 작은 화단에 밝고 화려한 다채로운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고, 청사 입구 계단에는 ‘얼굴에는 밝은 미소를! 가슴에는 친절을!’이란 내용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 민원인을 맞고 있다.
이어 민원실에 들어서면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은 직원들이 ‘어서오세요’라며 크게 반기고, 잠시 대기중인 민원인에게는 동장이 손수 보이차 음료를 가져다주면서 ‘기다리시는 동안 차한잔 드세요’라고 친절하게 권한다.
주민상담실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예전과 다르게 문이 활짝 열려 있고, 누구나 차를 마실수 있도록 커피포트와 음료가 준비돼 있어 민원인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차를 마실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최일선 창구인 행정복지센터부터 ‘변해야 된다’는 인식 아래 미소와 친절 행정을 통한 작은 변화 실천에 몸소 나서고 있는 것이다.
변명숙 평화동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기 등 민원인에게 보다 감동을 줄수 있도록 더더욱 힘 쓰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