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3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김제 푸드플랜 수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0여명의 생산농가 및 소비자 학부모 먹거리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먹거리 유통과 관계자는“오늘 설명회를 통해 푸드플랜 수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건의한 내용은 최종 먹거리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용지면 최종일 씨는“푸드플랜의 운영 주체는 반드시 공공성이 담보 되어야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금산면 이기영 씨는“푸드플랜 이후에 사회적 경제활성화 방안과, 지역 화폐 활용 등에 대한 계획도 같이 수립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먹거리 백년대계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서로 유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먹거리전략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